트라이앵글 지역

학생이 살 만한 곳

자동차 / 보험

의료 보험

은행

 

신입생분들의 자주 묻는 질문을 토대로 꾸준히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Last Updated: 5/2/2023

DISCLAIMER: 본 페이지에는 학생회 후원업체를 추천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광고와 차별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저희는 학생들이 이미 애용하고 어느정도 인증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저희측에서 먼저 후원을 부탁하여 스폰서를 받고 감사의 표현으로 홈페이지에 홍보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 평판이 안 좋거나 생소한 업체를 후원 받았다는 이유로 광고하는 상황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트라이앵글 지역

노스 캐롤라이나를 대표하는 세 대학교가 삼각형을 이루어 산학단지를 형성한 이 지역은 Triangle Area, 혹은 RTP (Research Triangle Park) 라고 불리웁니다. IT, 바이오와 제약 회사들이 밀집된 이 지역은 노스 캐롤라이나 정부에서 동부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기 위하여 대기업들을 유치하고 인프라를 형성하느라 노력하는 지역으로서 현재 미국에서는 텍사스 오스틴과 더불어 가장 빨리 크고 있는 IT 지역으로 많이 꼽힙니다. Raleigh 서쪽으로 보이는 Cary 란 도시는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상당히 자주 뽑히며, 2023년 기준 미국에서 가구 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도시로 미국에서 유일하게 6 figure (연봉 1.3 억 이상) 샐러리를 갖고 있는 곳입니다. 한국인들의 식재료를 책임지는 H마트도 이 곳에 있습니다.

대도시들에 비하면 다소 심심할 수 있지만 미국의 큰 땅을 고려했을 때 바닷가나 산맥 지역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몇 안 되는 주 중 하나로 야외 활동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퀄리티가 좋은 골프장들도 많기로 유명해서 다른 주에서 골프 휴가를 많이 놀러오는 곳으로 손꼽히며, 북쪽으로 5시간 정도면 워싱턴DC, 남쪽으로 5시간 정도면 애틀란타이기에 주말에 운전해서 놀러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랄리에서 채플힐/더럼 지역으로 연결되어 있는 I-40 란 고속국도를 타고 서쪽으로 쭉 가면 바로 애틀란타가 나옵니다.

 

학생이 살 만한 곳

자세히 파고 들어가면 한도 끝도 없지만, 캠퍼스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학생들이 많이 사는 곳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 Northern Chapel Hill: 캠퍼스 내에서 N. Columbia St 이라는 메인 도로가 Franklin St (채플힐의 중심 도로) 를 거쳐 북쪽으로 올라가며 MLK Blvd (마틴루터킹) 로 이름이 바뀝니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며 양 옆으로 학생들이 사는 아파트들이 매우 많습니다. 버스 노선도 7개나 지나가기 때문에 (N Estes Dr 위로는 3개만 지나감) 통학 문제도 크게 없는 지역입니다. N Estes 밑으로는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지만 I-40 근처까지 올라가는 Weaver Dairy Rd 근처에는 최근에 지어진 깔끔한 아파트들이 간단한 쇼핑스트립 지역에 어우러져 있습니다. 쇼핑스트립이라하면 간단하게 장을 볼 곳들, 식당과 카페 등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점: 버스가 많음, 가격대가 괜찮음. 단점: 노후된 집일수 있지만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멀고 비싸짐.

- Western (Carrboro): 카보로는 채플힐 바로 서쪽에 붙어있는 도시로 채플힐 학생들의 주거지를 담당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곳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학생 거주 단지와 편이 시설, 카페, 음식점, 바 말고는 특색이 없습니다. 재미없게 들릴 수도 있지만 학생의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위치이기도 합니다. 걸어서도 통학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우며, 버스 노선이 상당히 많이 지나가고 주말이나 야간에도 운행하는 J 라인이 있어서 늦은 시간에 집에 돌아오거나 불금에 신나게 마시고(?) 버스를 타고 돌아올 수 있는 지역입니다. 장점: 버스 노선 최고, 일상적으로 갈만한 간단한 음식점, 카페, 술집이 많이 있음. 그럼에도 아파트 월세가 꽤 합리적. 단점: 진심 구석에 박혀있는 느낌이 있어서 타지역으로 이동할때 은근히 시간이 걸림.

- Southern Village: 서던이라하면 서던 빌리지도 있지만 그 전까지 있는 Carrboro 지역 느낌의 학생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서던 빌리지 자체는 비싸고 좀 부촌 느낌이 나는데 (교수님들이 많이 사심) 학교랑 더 가까운 지역은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 동네 지역 분들은 은근히 자전거로 등교를 많이 하는 듯합니다. 장점: 캠퍼스와 가까움. 단점: 대체로 노후된 지역.

- Eastgate / E. Franklin St: 채플힐의 메인도로인 프랭클린 스트릿을 따라 나오거나 고속도로인 501 (Fordham Blvd) 을 따라가면 이스트게이트 쇼핑몰이 있고 그 주위로 지어진지 얼마 안 된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East Franlkin 을 따라 올라가는 길 주위로 존재하는 버스 정거장과 아파트들은 위에서 언급된 세 지역과 비슷한 거주지들이 있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에 좀 오래된 경우들이 대체로 많은 편. Eastgate 쇼핑몰 주위에 있는 아파트들은 대부분 코로나 전후로 완공이 되어 주상복합이나 럭셔리형 아파트들이 많은데, 주변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쇼핑몰과 I-40 와 가까운 위치등 편이성에서는 최고이지만 그만큼 가격대가 확연하게 센 편입니다. 장점: 라이프 스타일은 최고! 단점: 비쌈. 버스 문제 많음. 길 미친듯이 막힘.

- (외전) Baity Hill: 캠퍼스 남동쪽 끄트머리에 있는 대학원 전용 아파트 베이티힐은 거리와 가격대 때문에 인기가 매우 많습니다. 캠퍼스로 인정되다보니 캠퍼스에서 밤에도 부를 수 있는 공짜 학교 택시 (P2P Shuttle [링크]) 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4월초까지 재학생들이 먼저 배정되고 그 다음 신입생들에게 배정되는 듯합니다.

중요한 것은, UNC 캠퍼스는 주차할 곳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차 통학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주차권은 학과마다 다르게 배정되기 때문에 자신의 학과에서 주는 주차권 여부, 학과 건물의 위치, 자신이 얼마나 일찍 차를 사서 통학할지를 염두에 두고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통상적으로 말하자면 UNC 는 차를 안 사도 학교 생활에는 별로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데 있어서 차의 유무는 넘사벽입니다.

아파트 정보 웹사이트 링크: [Apartments.com]

채플힐 버스 노선 링크: [Town of Chapel Hill]

 

자동차 / 보험

미국 생활의 필수 아이템, 자동차입니다. 본 섹션에서는 노스 캐롤라이나에서의 면허증 취득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 Driver's License, 어떻게 구할까?

먼저 알아두어야할 것: 노스 캐롤라이나는 국제 면허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한국 면허는 정착 후 60일간만 유효하기 때문에 그 안에 노캐의 면허증을 얻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총영사관 운전면허 취득 링크]

TIP: 미국에서 면허증 발급과 관련된 모든 것은 DMV (Division of Motor Vehicles) 란 곳에서 이루어지는데, 평균적으로 예약이 2-3 개월 안으로는 꽉 차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두시길 바랍니다!! 예를들어 5월에 8월, 9월쯤 두세개를 등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두세개를 등록하는 이유는 어쩌다 일정이 꼬이거나, 갑자기 서류가 부족하거나 요구하는게 새로 생겨서 다시 와야하거나, 아니면 시험에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서입니다.

■ 절차:

1. DMV 등록을 하자


< 채플힐에서 갈만한 근방의 DMV 들. 우클릭으로 새 탭에서 보기를 하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일단 DMV 등록을 미리 해두는게 좋은데, 안타깝게도 채플힐 DMV 는 매우 작은 마이너 오피스이기 때문에 다른 큰 도시의 DMV 를 다녀오는게 더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DMV 가 그때 누가 일하고 있냐에 따라서 요구사항이나 할 수 있는 역량이 바뀌는 경우가 생기는데 카보로에서는 실기 시험은 못 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문서 업무나 필기 시험 정도만 등록하고 나머지는 다른 곳으로 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게 더럼 DMV 인데 그나마 채플힐에서 가장 가까운 큰 오피스이고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에는 안 적혀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리는 관계로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시간 날때마다 봐주는 walk-in 손님도 받긴하는데 새벽 4-5시에 가서 점심 시간까지 줄 서는 경우도 흔하니 정말 급하게 처리해야되는 일이 있는게 아닌 이상 예약을 미리 해두는게 좋습니다. 랄리 DMV 는 거리는 좀 있지만 큰 오피스이기 때문에 더럼 오피스와 비교해봤을 시 좀 더 가까운 날짜에 예약이 된다면 갈만한 곳입니다. 힐즈보로 DMV 는 다녀온 학생들마다 굉장한 악평을 하기에 비추합니다 (서비스도 몹시 나쁜데 일도 제대로 처리가 안 됨). 그린스보로 DMV 는 멀긴 하지만 몇달씩 예약이 밀리는 경우가 다른 지역들보다 적은 탓인지 한시간 같이 운전해줄 친구가 있으면 가장 무난할수도 있습니다. [외전] Henderson DMV: 윗 지도에는 없지만 랄리 북쪽에 헨더슨이란 작은 동네의 DMV 가 있습니다. 거리는 채플힐 기준으로 그린스보로 DMV 가는 거리와 비슷하며, 다른 곳만큼 복잡하지 않아서 좀 더 빠르게 일을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관련 링크: DMV Online Appointment Scheduler

2. Social Security Number: 학교에 체크인을 한 뒤 SSN 관련 서류를 받아야 힙니다. 학교에서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SSN 이 필요 없다는 문서를 받을 것이고, 학교에서 일을 하는 대학원생의 경우는 관련 서류를 Durham 의 Social Security Office 에 가져가서 실제 SSN (주민등록증) 발급 받으면 됩니다. 이는 차후에 실기 시험 때쯤 필요합니다.

관련 링크: UNC International Student & Scholar Services

2. 필기 시험: 주로 필기를 통과하고 실기를 치기 위하여 DMV에 두번 예약하는데, 같은 날 둘 다 등록해 놓고 칠 수도 있지만 물론 필기를 한번에 통과한 뒤 이어서 쳐야하지 필기를 떨어진 상태에서 실기만 따로 칠 수는 없습니다. NC DMV 필기 시험 족보는 검색해보면 인터넷에 많습니다만 일반 매뉴얼은 저희 학생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관련 링크: NC Driver Handbook [원본] [한글판]

3. 실기 시험: 차를 사려면 면허가 필요하고 면허를 따려면 차가 필요한데, 어떻게 할 것인가? 렌트카를 빌려서 실기를 치면 렌탈 전용 면허인 Class C 가 발급되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것은 친구의 차를 빌려서 치는 것입니다. 차를 빌려 실기를 치다보니 보험도 있어야 하는데 보험사에 문의해서 실기 시험용 단기 보험을 요구하면 됩니다.

그 외 정보:

- 국제 면허증으로는 1년간 렌트카는 대여 가능.

- Real ID 로 만들거냐는 질문을 받을 텐데, 강력하게 추천함. 공항에서 미국 내 국내선을 탈 시 여권대신 쓸 수 있는 신분증이 됨.

- [보험사 정보] 미국의 자동차 보험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으신가요? 한국말로 상담도 가능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Auto/Home 보험을 드실 수 있는 State Farm 의 Grace Ko 님을 컨택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보험을 처음 들때 상세한 상담부터 로드서비스나 보험 커버리지가 필요한 상황이 생겼을때 바로 한국말로 문의를 할 수 있는건 한인 학생분들에게 큰 도움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ps: 운전면허 실기시험용 단기보험은 제공하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레이스님 홈페이지 및 컨택 정보: https://www.gracelkim.com/

 

 

의료 보험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두렵게만 들리는 미국의 의료 시스템, 게다가 타지에서 아픈 것 만큼 억울하고 서러운 것도 없죠. 하지만 오해와 달리 미국의 의료 시스템은 좋은 보험이 있고 잘 사용할 줄만 알면 한국보다도 싸고 좋은 서비스를 받는 것도 가능한데, 물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와 좋은 보험이라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일단 UNC 학교에서 나오는 학생 보험 및 TA 보험은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유학생 입장에서 의료 서비스 이용은 최소한으로 하고 싶으며 정말 비상 상황에만 쓸수 있는 보험만 필요하실 수도 있습니다.

UNC 한인 학생회는 무려 15 년간 BMB 코리아의 유학생 보험으로부터 후원을 받아왔으며 정말 많은 학생분들이 유학 기간동안 무탈하게 잘 사용하고 간 서비스입니다. BMB 코리아 이보택님께서는 오랜 시간 UNC 한인 학생들을 도와주신만큼 학교 보험과 유학생 보험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디테일한 자료도 갖고 계십니다.

[UNC 학교 보험 vs 유학생 보험 비교 자료]

유학생 보험과 관련된 문의는 이보택 대표님에게 드려보길 추천드립니다.

 

 

은행

노캐에 오시면 3대 은행인 BoA, Wells Fargo, JP Morgan Chase 어디에나 만드셔도 상관은 없지만, BoA (뱅크오브아메리카) 와 웰즈파고의 경우는 본사가 샬롯에 있었다보니 노캐에 은행 지점들과 ATM 이 좀 더 편이한 위치에 많은 느낌입니다. (웰즈파고 전신인 Wachovia 는 2008 년 금융위기 때 현재의 웰즈파고로 합병됨) 고로 BoA 와 Wells Fargo 둘다 큰 상관은 없지만, UNC 의 경우에는 웰즈파고와 협약이 되어 있어 학교 내에서 금융 업무를 처리하거나 학교 테마의 카드를 받는등 소소한 베네핏(?)이 있습니다. 고로 굳이 추천하자면 웰즈파고>BoA>>체이스 와 같은 느낌인데 물론 어느 곳에 은행을 여셔도 미국에서 활동하시는데 큰 차질은 없습니다.

여담으로 미국 사람들은 한국의 카카오페이와 같은 느낌으로 쓰는 앱이 Venmo 와 Zelle 이 있습니다. 미국 생활 속에서 간단한 현금거래나 더치페이식으로 친구들과 간단한 현금 전송을 할 때는 벤모를 정말 밥 먹듯이 쓸테니 미국에서 폰을 뚫고나면 일찍이 설치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Zelle 의 경우에는 앱으로도 있지만 위에 언급된 3대 은행에 계정을 만들면 자동으로 계정이 생기게 되기에 바로 은행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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