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캠퍼스 총기 사건 및 안전에 대한 건

안녕하세요, UNC 채플힐 한인학생회입니다.

오늘 8월 28일 1시에 캠퍼스에서 총기 발포가 있어서 모든 학생들이 교실문을 잠그고 약 3시간 동안 숨어있어야하는 락다운이 있었습니다. 저희 정보상 UNC의 한인 학생중에서는 아무 피해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는 조사 후에 나오겠지만, 현재 알려진 바로는 한 박사생이 자신의 연구실에서 교수를 상대로 살해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범인은 체포된 상황이며,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무고한 사람들을 상대로한 무차별 난사는 아니었습니다.

미국에서 위험하거나 급한 상황에서는 항상 911 을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은 경찰은 112, 소방서는 119 등 다양하게 번호가 나누어져있지만 미국에서는 모든 응급 상황 및 공공장소에서 보고해야하는 상황들은 911 단 한 번호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UNC 에서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하여 카운셀링과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 혹은 학교 생활하면서 힘드신 분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꼭 애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caps.unc.edu/
919-966-3658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채플힐을 경험하시고 돌아가시길 바랄뿐입니다.
UNC 한인학생회